여기 있으면 전기가 나잖아, 베이비

라이언의 시점

스파링장이 늦은 오후의 태양 아래 펼쳐져 있었다. 수많은 전투로 흠집이 난 단단한 대지로 이루어진 광활한 경기장이었고, 혼돈을 억제하기 위해 잠재된 마법으로 윙윙거리는 고대의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먼지가 게으르게 소용돌이치며 공중으로 올라갔고, 무리들은 형성 훈련을 하며 움직였다. 알파들은 명령을 고함치고, 오메가들은 지원 주문을 엮어내며, 베타들은 흔들리지 않는 폭풍처럼 방어선을 지켰다. 우리 무리는 구름 사이로 번개가 치듯 무리를 가르며 나아갔다. 아리아는 중심에 서 있었고, 그녀의 은빛 머리카락이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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